과친구의 엽기적인 이야기..

과친구의 엽기적인 이야기..

마법사 온 7 3,824
지금부터 얘기할 친구는 저와 같은과 친구구요..

주인공은 같은과 친구 "s"양과 "m" (반드시 가명으로 부탁드립니다. ㅡㅡ;;) 양입니다.

ㄴ양과 M양은 어릴때부터 친구입니다.
그래서 함께 술도 자주마시고 해서리.. 서로의 술버릇을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특히 "오버이트" 타이밍을 서로 너무 잘 알고 있는거죠.....
이 둘의 술버릇으로 인한 사건은 몇가지가 있는데..

첫번째.. 방안에서의 이상한 냄새..

어느날 S양이 자기방에서 잠을 깼습니다.
전날의 과음으로 ,, 잠을 깨보니 옆에는 아니나 다를까.. 친구 M양이 있었더랬습니다.
워낙 자주 놀러오다 보니.. 별다를께 없었는데..
문제는 그친구가 가고나서 언제부턴가..
방에서 먼가 얄굳은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냄새의 종류가 익숙한게.. 혹 키우던 개 가 "응가" 를 했나싶어서 침대및을 보고 했는데 도무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구석에 싸서 못찾는건가..란 생각하면서 일단 환기를 시켰답니다.

그렇게 냄새의 원인을 찾지못한채 며칠..
어느새 냄새는 사그라 들었고,, 어느날 정장입을일이 있어서 옷장문을 연 S양..
그순가 그녀는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옷장을 여는 순간 밀려오던 그 냄새와 똥파리들 ㅡㅡ;;

그순간 머릿속으로 생각나는게 있었으니...

친구 M이.. 술을마시면 꼭 화장실가서 "응가"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곧 시간을 돌려서 며칠전 과음을 했을때.. 친구가 화장실을 간다며 옷장문을 열고서 볼일을 본게

며칠간의 그 냄새의 원인이었더랬죠.. ㅡㅡ;


며칠이 지났는지라.. 변이 말라붙어서리.. 그 안에 있는 옷들이 서로 사이좋게 엉겨있더랍니다.
그래서 모두 버렸다는..
그러나!!!

그사건 이후로도 M이란 친구는 S양의 집에 자주 놀러온답니다.~ ㅋㅋ
얼마전에 제가 갔을때도 거실소파에 누워서 주인인양 텔레비전 보고있더란.. ㅡㅡ;;
그래서 S양 엄마가 하시는 말씀.. "자는 참.., 얼굴도 두껍다.." 



두번째 사건..

말씀드렸다시피.. 서로 "오버이트" 타이밍을 잘 알고있다보니..
어느날 사이좋게 무도회장에 갔던 두사람..

시간이 지나.. 어느덧 두사람은 몸을 가누기 힘들때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그때 M이란 친구가 누워서 자다가 갑자기 일어났습니다.
그순간 S이란 친구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M이란 친구는 술마시고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오버이트"를 하거든요 ㅡㅡ;;

그래서 그순간 S양.. 마치 거지가 두손모아 동냥하듯 그친구의 입앞에다가 두손을 모아서 무의식적으로 내밀었습니다.  -손을 내밀고 나서의 이야기는 못들었습니다만,, 그친구는 그순간의 자신의 우정에 대해서 무척 자랑스러운듯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후 또다시 무도회장.. 이번엔 S양이 갑자기 오버이트가 느껴지는 것이었고,, M이란 친구가 그 타이밍을 알아챘습니다.

근데 이순간 그 M이란 친구는 S양과 전혀다른 행동을 했습니다. -의리있는 행동과는 다른..

그순간 M이란 친구가 했던 행동은...........



옆에있던 검정비닐봉지를 S양의 양쪽 귀에 걸어줬다는....... ㅡㅡ;;


그래서 한동안 둘이 말도안하고 지냈더랍니다. ^^ 

Comments

★쑤바™★
푸하하하하하하하...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 
일레인
ㅋㅋㅋ 
푸푸치
아하하하~ 미쳐... 
숑숑
푸하핫....담에 M양 엉덩이에 검정비닐봉다리를 껴주심이.... 
요롱아씨
emoticon_113푸하하하하하하하하
두분 우정에 감동의 눈물이 한줄기... 
명랑!
emoticon_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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